[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파주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23일 오전 운정역 인근 운정로 약 2㎞ 구간에 걸쳐 대로변과 공장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50L 종량제봉투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기홍 운정1동 주민센터 동장은 “늘 환경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지만 운정역 일대는 취약지대로 쓰레기가 연일 발생하면서 지자체 인력으로는 환경 개선에 역부족이었다”며 “그런데 성도들이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귀감이 된다. 지역민들도 생활쓰레기의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운동 참여 빈도가 증대될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하나님의 교회는 이미 2,700여 차례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파주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한 곽선미(47세, 여, 운정동) 씨는 “깨끗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마음도 더욱 밝아진다고 믿는다”며 “많은 이들이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해 지구촌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한 하나님의 교회 박성진 당회장은 “봄맞이 지역사회 대청소의 일환으로 참여했는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어 파주시민을 비롯해 지역을 찾는 모든 분들이 더욱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환경 의식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